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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어느덧 단골' 일성건설, 캄보디아 부처와 504억 규모 두 번째 계약

캄보디아 농촌개발부와 지방도로개선사업 3차 체결

[IE 금융] 도로 건설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일성건설(013360)이 공시를 통해 하반기 두 번째 수주 소식을 알렸다.

 

일성건설은 캄보디아 농촌개발부(Ministry of Rural Development in Cambodia)와 캄보디아 지방도로 개선사업 3차(Rural Roads Improvement Project III)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캄보디아 캄퐁츠낭, 칸달, 캄퐁스프, 타케오, 캄폿에 이르는 중부지역 5개주의 지방도로 38개 총 연장 365.24km 개보수, 성토공, 포장을 맡았다.


계약금액은 504억5500만 원가량(4404만1591달러로 원·달러 1145.63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3409억6200만 원의 14.79% 수준이다. 수주일은 25일이며 계약기간은 착공에 들어간 후 960일간이다. 아울러 이 계약은 한국수출입은행 공식 승인 이후 곧장 효력을 발휘한다.

 

이런 가운데 일성건설은 이날 오전 10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상승 45 (+1.27%) 359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24일에도 캄보디아 정부 부처와 계약을 체결했다. 캄보디아 코콩주에 위치한 48번 국도 개보수사업(Upgrading of National Road No.48 Project)으로 총 연장 148km 국도의 개보수와 아스콘 포장, 교량 4개소 신설 등을 진행한다. 관할은 이 나라 공공사업교통부(Ministry of Public Works and Transport in Cambodia)로 계약금은 542억800만 원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