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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도 쉽고 편리하게…" 전자공시 '다트' 새 단장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초보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공시시스템(DART, 다트)이 새 단장했다. 또 공시정보 58종도 추가 개방했다.

 

30일 금감원에 따르면 우선 다트 홈페이지 초기화면을 공시정보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항목별 표시 순서를 이용자가 변경할 수 있도록 맞춤형 페이지를 제공한다. 

 

공시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원하는 공시서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검색기능도 새로 만들었다. 이에 공시통합검색을 통해 키워드 검색 시 회사명, 보고서명, 본문내용, 목차에 대한 각각의 검색 결과가 한 화면에 표시돼 원하는 정보를 단계적으로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기공시, 사업보고서을 비롯한 공시용어가 생소한 이용자도 상장사의 사업 개요, 재무제표를 포함한 중요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사업보고서 내 주요 항목 기반의 검색 기능도 운영한다.

 

이용자가 자주 검색하는 조건이나 회사명 및 보고서를 저장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최근 검색어, My공시 기능도 새로 생겼다.

 

신규 모바일 앱도 다음 달 10일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다만 기존 홈페이지에 익숙한 이용자를 위해 올해 말까지 기존 홈페이지도 같이 운영한다.

 

이 외에도 공시정보 개방‧분석 전용 홈페이지인 Open DART를 통해 주요사항보고서 및 증권신고서 등 공시정보를 기존 23종에서 81종으로 늘려 58종을 추가 개방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