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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예·적금 금리 최대 0.35p 인상

 

[IE 금융]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NH농협은행도 예금과 적금 금리를 최대 0.35%포인트(p) 인상하기로 했다.

 

1일 농협은행은 거치식 예금인 큰만족실세예금(개인)의 1년 기준 금리를 기존 연 0.60%에서 연 0.85%로 0.25%p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개인 정기적금 1년 금리도 0.95%, 법인 정기적금 1년 금리도 0.85%로 이전보다 각각 0.25%p와 0.35%p씩 오른다. 수시입출식 예금인 개인 MMDA 금리는 3000만 원 이상 기준 연 0.20%로 이전보다 0.05%p 상향됐다.

 

한편, 앞서 다른 시중은행들도 수신금리 인상에 나섰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28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가입 구간 전 구간에 대해 0.2%p 일괄 올렸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1.4%다.

 

신한은행 역시 같은 달 30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2~0.3%p 인상했으며 우리은행도 이번 달부터 예·적금 금리를 0.2~0.3%p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