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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카드, 국민지원금 사업 불참…카드사 중 유일

 

[IE 금융] 씨티카드가 오는 6일부터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즉, 씨티카드로는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카드사 중 유일하다.

 

한국씨티은행은 3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처리할 수 있는 포인트 처리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 부득이하게 이번 사업에 불참하게 됐다"며 "씨티카드 및 씨티은행 영업점을 통한 긴급재난 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불가함을 안내드린다"고 안내했다다.

 

한편, 씨티카드 이용 개인 고객은 6월 말 기준 102만 명 수준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