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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다시 돌아가는 바퀴' 핸즈코퍼레이션, 현기차에 590억어치 휠 공급

[IE 금융]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탓에 두 차례나 생산 중단 공시를 했던 자동차 신품 부품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이 하반기 수주 공시로 업무 재개 소식을 알렸다.

 

핸즈코퍼레이션은 현대기아자동차와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8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뺀 계약금액은 589억6500만 원 정도로 최근 매출액 5726억7400만 원의 10.30% 규모다. 수주일은 7일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3월15일부터 2029년 6월15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핸즈코퍼레이션은 이날 오후 2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280원(4.96%) 오른 593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코로나19 사태 여파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시장 침체 및 고객사 가동 중단 등에 따른 조업 일정 조정을 근거 삼아 지난 4월28일부터 5월9일, 7월1일부터 7월6일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생산을 중단했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