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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경과 골프 회동했다는 박한별, 참고인 신분 조사받아

 

 

[IE 사회] 가수 승리(29·이승현) 등 유명 연예인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배우 박한별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오전 7시쯤 박 씨를 소환해 3시간 동안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박 씨는 작년 초 남편인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 씨와 유착 의혹을 받는 윤 모 총경 등의 골프 자리에 동행했다는 전언에 따라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윤 총경이 2016년 승리 등이 서울 강남에 클럽 바를 개업할 당시 어떤 도움을 줬는지, 2017년과 2018년 청와대 근무 때 연예인·사업가에게 부정한 청탁을 받았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