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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만 원 캐시백' 상생소비자지원금, 1401만 명 신청 완료

 

[IE 경제] 신용·체크카드를 2분기(4~6월)보다 더 사용한 사람에게 월 최대 10만 원을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에 1401만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18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에 총 1401만 명이 신청 완료했다. 신청 대비 확정 비율은 99.7%로 신청자 대부분이 지원 대상 요건(19세 이상·2분기 실적 여부)에 충족했다.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오는 15일 기준으로 총 600억 원이 발생했다.

 

한편, 이 사업은 월간 신용·체크카드 국내 카드 사용액이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넘게 늘어날 경우 초과분의 10%를 다음 달 카드 캐시백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은 9개 카드사를 통해 진행되며 지원 한도는 1인당 월별 10만 원으로 최대 2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예산은 7000억 원으로 재원 소진 시에는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