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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테슬라 투자하자"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 사전신청 개시

 

[IE 금융] 토스증권이 다음 달 해외주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2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사전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날부터 사전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서비스를 순차 오픈한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352개의 주요 종목과 156개의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500여 종의 거래를 먼저 선보이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내년 1분기 중 제공한다.

 

사전신청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3개월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친구를 초대하면 수수료 혜택이 3개월 연장돼 최대 6개월간 수수료 없이 해외주식 투자를 이용할 수 있다.

 

친구 초대 혜택은 친구가 나에게 공유받은 초대 링크를 통해 사전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적용된다. 국내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하단 주식탭의 토스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토스증권은 올해 초 MZ세대와 초보 투자자들을 겨냥한 혁신적인 MTS를 선보이며 출범 8개월 만에 38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했다. 이번 해외주식 서비스 출시로 연내 국내·외 직접투자 라인업을 갖추고 내년에는 자산관리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