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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맞는 게 이익' 정부, 10대 코로나19 백신 접종 재차 권고

[IE 사회] 보건 당국이 10대 소아·청소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또다시 권고. 무엇보다 기저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일수록 접종 이익이 훨씬 높다는 것.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조은희 안전접종관리반장은 기자단 설명회를 통해 이렇게 강조하며 건강한 청소년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격리에 따른 사회적 측면의 악영향이 있다고 설명.

 

아울러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 중 보건복지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역시 주변 확진자 발생 시 격리 및 제한 등의 부수적 피해까지 따지면 예방접종이 훨씬 유리하다고 제언.

 

정확한 예방접종 정보가 없어 불안감이 커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와 비교 시 정보 공개량이 가장 많은 나라에 속한다고 응대.

 

한편 현재 소아·청소년의 접종이 저조하기 때문. 이날 0시 기준 12~15세 접종 사전예약률은 28.4%에 불과. 지난달 말 16~17세 사전예약률은 65.4%.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