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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난해 외국인 채권 보유 '사상 최대 수준'

[IE 금융]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에 대응해 채권금리가 급상승했음에도 회사채 발행은 2020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파악. 아울러 외국인 채권 보유량은 집계 이래 최대 수준.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회사채 발행은 전년보다 6조3000억 원(6.4%) 늘어난 104조 원. 등급별로 A등급 회사채는 15조2000억 원, BBB는 4조4000억 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4조7000억, 1조6000억 원 증가해 비우량등급은 발행 증가세. 우량등급인 AA, AAA등급은 각각 2조7000억, 1조1000억 원 감소한 37조8000억, 11조1000억 원 발행.

 

이런 가운데 같은 기간 외국인은 ▲국고채 63조7000억 원 ▲통안채 41조 원 ▲은행채 13조8000억 원 등 총 119조6000억 원 순매수. 보유잔고는 214조1000억 원에 이르며 전년 말과 비교, 64조 원(42.6%) 급증해 사상 최대치 도달.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