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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닉, 품질경영·환경경영 ISO 인증 획득…ESG 초석 마련


[IE 산업]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토닉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2건을 획득했다. 이는 국제적 기준과 법규 등에 대한 준수 여부를 경영 전반에 걸쳐 심사해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26일 디토닉에 따르면 ISO9001은 품질경영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서 제품 및 서비스에 이르는 전 생산 과정의 품질 관리와 보증 체계에 대한 인증이다. 디토닉은 사내에 제품 검수 및 관리 전담 조직을 구성해 소프트웨어 제품으로서 안정적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전문성을 갖췄고 지속적 품질 관리에 대한 경영 의지 등이 국제적 수준에 부합했다.


함께 얻은 ISO14001은 기업의 환경경영에 관한 국제 표준 사항으로 경영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체계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경영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적용받아 평가된다. 특히 ESG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전 세계적 화두로 대두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점차 그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디토닉 측은 "이번 ISO 인증을 통해 제품의 품질 관리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국제적 표준 사항을 준수하고 있으며 해당 기준에 도달함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품질과 환경에 대한 국제 법규 및 규격을 준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이자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의 기본 방침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증은 자율주행, 스마트시티를 비롯해 시공간 데이터 분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디토닉 기술력과 제품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해외 진출 및 사업 전개에 있어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 데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디토닉의 관계자는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은 그간 해외 진출을 준비하면서 국제 법규와 규격에 맞는 표준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전 임직원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주축으로 삼고 엄격한 품질 관리와 친환경 경영 방침을 지속하겠다”라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