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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2월3일(음 1월3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미크론 체제로 고위험군만 PCR 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 진단체계가 오늘부터 전국으로 확대. 고위험군 중심으로 동네 병·의원까지 참여하는 진단검사 체계와 역학조사 체계로 고위험군이 유전자증폭 검사(PCR)를 우선 받으며 나머지 대상은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또는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 실시.

 

2. 대선 후보들, 첫 4자 TV토론 예정

 

오늘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우리나라 공영방송사인 KBS에서 2시간 동안 대선 후보들의 첫 4자 TV토론 진행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양자토론 예정이었으나 이견으로 무산. 양자토론 반대 농성을 하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농성 마치고 토론 준비 중. 앞서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은 지난달 28일 토론 형식 등을 협의했고 여기 불참했던 국민의힘은 일단 방송사와의 합의 내용에 동의의사를 밝혔었으나 끝내 불발. 국민의힘은 지난번과 달리 이날 토론은 차질 없이 참여하겠다는 입장. 

 

3. 한국수어의 날

 

우리나라 수어(手語)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지닌 공용어로 인정받은 동시에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을 기념하고자 지난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 기념일 지정에 대한 한국수화언어법 일부개정법률안은 2020년 9월 발의돼 12월2일 통과 후 12월22일 공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농아인협회와 3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관련 기념식 개최. 기념식은 작년 오늘 처음 열렸으며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 최소화하고 비대면으로 진행.

 

4. 여자축구, 필리핀과 아시안컵 4강전

 

3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하게 된 우리나라 여자 축구대표팀이 오늘 오후 5시 인도 푸네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과 격돌.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으로 승리할 경우 중국-일본 4강전 승자와 6일 결승전. 우리나라는 1991년부터 아시안컵 참가 이래 아직 결승 진출 전례 없이 올해 포함해 준결승만 5차례였고 이 중 2003년 태국 대회의 3위가 역대 최고 성적.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