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삼성화재, 개인 車보험료 1.2% 인하…4월11일부터


[IE 금융] 삼성화재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2% 인하한다. 이는 오는 4월1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1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번 인하 결정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에 따른 조처다. 삼성화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며 차량 운행량이 축소하는 등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누적 적자 및 정비요금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보험료 조정에 신중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소비자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을 감안해 손해율 개선 부분을 보험료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보험료 인하 시점은 오는 4월1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일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