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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침공의 안개… 새벽의 우크라이나

[IE 국제] 러시아군이 움직인 2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동부와 북부, 남부 등에서 이뤄진 동시다발 공격으로 이 나라 국민 220여 명 사상 및 다수 군사시설과 방송국 등 주요시설 파괴. 로이터와 타스통신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새벽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에 특수 군사작전 개시 명령 하달. 

 

곧장 우크라이나 공격에 나선 러시아군은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 방어선 무너뜨리며 8km 정도 진군했으며 남부에서는 러시아 공수부대 등이 헤르손에 입성. 수도 키예프 인근 비행장 등 군사시설도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아수라장이 된데 이어 북부 체르노빌 원전까지 점령한 상황.

 

아래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거주하는 현지인의 제보로 들어온 영상.

익명을 요구한 이 현지인의 마지막 제언은 "키예프에서 나가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