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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디지털PB 서비스, 40대 고객이 가장 많아"

 

[IE 금융] 신한금융투자의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서비스 고객 10명 중 3명이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월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계좌를 개설하고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를 받은 고객 중 1300명 중 40대가 가장 많은 32%를 차지했다. 이어 50대와 30대가 각각 24%와 14%를 기록했다. 또 해외주식을 포함한 주식 투자 상담 문의가 78%를 차지했으며 은퇴설계 상담도 12%였다.

 

디지털PB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상담방식은 이메일을 이용한 상담이었다. 이메일을 통해 투자 조언을 받기를 희망한 고객이 전체의 39%였으며 전화와 메신저를 이용한 상담을 선호한 고객은 각각 30%였다.


신한금융투자 김성진 디지털고객기획부장은 "디지털PB의 투자상담을 받은 고객의 80%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할 만큼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향후에는 비대면으로 투자하는 자산가를 위한 프리미엄PB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PB센터는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PB 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 출범 이후 누적 상담건수 7만 회를 돌파했다. 현재 디지털PB 1인당 일평균 20여 명의 고객들에게 투자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