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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희망퇴직 시행…150명 짐 쌌다

 

[IE 금융] 한화생명은 희망퇴직 시행으로 15년 차 이상 인력 150명을 조정했다.

 

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앞서 15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조건을 보면 20년 차 미만 직원에게 24개월 치 평균임금, 입사 20년 차 이상 직원에게 36개월 치 평균임금을 각각 지급했다.

 

한화생명이 희망퇴직을 시행한 것은 지난 2015년 초 이후 7년 만이다. 이 회사는 상시전직지원이라는 조기 퇴직 제도를 운영 중이지만 이번에는 보상 조건을 강화해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비용을 줄여 내년에 도입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자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는 게 이 보험사의 설명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