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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4월11일(음 3월11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임시정부 수립기념일

 

3·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만든 국가기념일.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 4월11일로 날을 정함. 

 

수립기념일은 지난 1989년까지 한국독립유공자협회에서 기념식을 주관했지만 1989년 12월30일에 국가 기념일이 되면서 1990년 기념식부터 정부가 주관. 2018년까지는 4월13일에 진행했지만,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2019년부터는 4월11일로 변경. 이는 학계의 의견을 반영. 
 

2.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방역당국이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행하던 신속항원검사를 11일부터 중단. 이날부터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 가능.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동네 병·의원을 통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확대된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 

 

다만 60세 이상,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기존과 같이 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 가능.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