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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이드, 청약경쟁률 111.26대 1…23일 코스닥 상장

 
[IE 산업] 위니아에이드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1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1조 4508억 원이었다. 이 회사는 오는 17일 납입을 거쳐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16일 위니아에이드에 따르면 지난 9~10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경쟁률 955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1만62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2015년 설립된 국내 유일 원스톱 플랫폼 기업으로 제품 제조부터 소비자 사용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통, 물류, 케어서비스 등 크게 세 분야의 사업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현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물류창고 매입, 유통 확대, 케어서비스 등 시설투자와 운송, 물류, 렌탈 시스템 등 IT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외 물류, 온·오프라인 유통, 신규 사업 등 성장동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소형가전 및 해외사업을 위한 투자도 계획 중이다.

 

위니아에이드 백성식 대표이사는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상장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위니아에이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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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이드는 위니아와 위니아전자의 관리조직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국내에 서비스센터를 두기 어려운 해외 브랜드 제품 수리를 맡으며 존재감을 키운 것.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플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태팔, 브라운, 일렉트로룩스, 블랙엔데커 등의 수리 업무도 진행 중. 무인빨래방 '위니아24 크린샵' 역시 위니아에이드의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