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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반년 더' 자동자 개소세 30% 인하

[IE 경제] 정부가 이달 말 끝나는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

 

21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것으로 고물가에 대응하는 국민들의 소비 진작을 위해 대표적 고가 내구재인 자동차 구매 부담을 낮추려는 목적.

 

소비자들이 승용차를 살 때는 개소세와 교육세(개소세액의 30%) 및 부가가치세를 부과. 정부는 지난 2020년 하반기 인하 폭을 30%에 맞췄다가 이후 6개월 단위로 연장.

 

이와 함께 대외 요인의 영향을 최소화해 서민 생활물가를 안정시키고자 돼지고기, 밀가루 등 열세 가지 품목의 관세를 0%로 적용한다는 방침.

 

한편 이날 한국은행이 내놓은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보면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 오름폭 확대에 따라 5월의 5.4%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