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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사명 변경 추진…하나증권 유력


[IE 금융] 하나금융투자가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이달 24일 이사회를 개최해 사명 변경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새 사명으로는 '하나증권'이 유력하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015년 9월 하나IB증권에 이어 하나선물까지 합병을 앞두고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포부를 담아 하나금융투자로 사명을 바꾼 바 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가 사명 변경을 확정하면 국내 증권사 중 '금융투자'를 사명으로 활용하는 곳은 신한금융투자와 DB금융투자 두 곳만 남는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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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 1977년 대한투자신탁으로 설립된 뒤 증권업으로 업종을 전환한 2000년부터는 대한투자신탁증권으로 사명 변경. 이후 2003년에는 대한투자증권으로 불림. 

 

2005년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후 2007년 하나대투증권으로 이름을 바꾼 회사는 지난 2015년 9월1일부터 지금의 이름인 하나금융투자로 탈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