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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하나증권으로 사명 변경…내달 1일부터 사용


[IE 금융] 하나금융투자(하나금투)가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는 2015년 9월 하나금융투자로 변경 후 약 7년 만이다.

 

24일 하나금투에 따르면 사명 변경은 이날 주총을 통해 확정됐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사용한다.

 

이는 최근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뉴비전 선포와 함께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은 물론, 하나증권만의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여기 더해 쉽게 인식하고 다가갈 수 있는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바꿈으로써 손님과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손님에게 한층 더 편안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서다.

 

또 이번 사명 변경은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와 증권업에 대한 직관성, 정체성을 최우선으로 살리기 위해서 결정했다. MZ세대는 물론 국내외 다양한 투자자들에게 친숙하고 신뢰받는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도 기대한다는 게 이 증권사의 설명이다.

 

하나금투 관계자는 "하나증권이라는 좀 더 쉽고 편한 이미지로 손님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새로운 투자와 비즈니스를 만드는 영속적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손님, 직원, 사회 모두가 연결된 금융을 만들어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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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 1977년 대한투자신탁으로 설립된 뒤 증권업으로 업종을 전환한 2000년부터는 대한투자신탁증권으로 사명 변경. 이후 2003년에는 대한투자증권으로 불림. 

 

2005년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후 2007년 하나대투증권으로 이름을 바꾼 회사는 지난 2015년 9월1일부터 지금의 이름인 하나금융투자로 탈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