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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8월4일(음 7월7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칠석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몇몇 나라에서 음력 7월7일에 행사를 지냄. 이때 내리는 비를 칠석물이라고 함. 이 시기에는 호박이 잘 열고 오이와 참외가 많이 나올 때이므로 민간에서는 호박부침을 만들어 칠성님께 빌었다고.

 

2. 도청장치 방송사고

 

1988년 8월4일 오후 9시20분께 생방송 중이었던 뉴스데스크에서 발생한 사건.

 

당시 소창영 씨가 스튜디오로 무단 침입해 19초 동안 '귓 속에 도청장치가 들어 있다'며 뉴스 진행을 방해하는 소동을 벌여 뉴스 진행이 중단됐는데, 이런 장면이 전국에 생방송 됨.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