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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희망퇴직 추진…증권가 '칼바람' 지속

 

[IE 금융] 국내 증권사의 구조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이투자증권이 인력 감축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희망퇴직을 받기 위한 내부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 규모는 미정이다.

 

현재 증권업계에서는 증시 침체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실적 악화가 이어지면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연말까지 법인·리서치조직을 폐쇄하기로 했으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 사업부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신임직원을 제외한 정규직 대상 희망퇴직을 진행 중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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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연말에도 희망퇴직을 단행. 2017년 희망퇴직을 실시한 이후 4년 만으로 대상은 1962~1966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