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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12월1일(음 11월8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지하철 노조 파업 철회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1일 임금·단체협약 협상 타결로 전날 시작한 총파업 중단. 노사는 전일 밤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본교섭을 이어갔는데 사측이 새 제시안을 내놓으며 협상이 이뤄져 오늘 첫차부터 지하철 운행 정상화.

 

2. 세계 에이즈의 날 

 

에이즈의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고자 1988년 1월 제정. 당시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에 참가한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 목적의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며 시작. 이날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데 특히 혈액과 따뜻한 마음을 의미하는 붉은 리본을 몸에 부착.

 

3.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정식 개통

 

보령해저터널이 11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작년 오늘 정식 개통. 보령 대천항에서 태안 영목항까지 이동시간을 기존 1시간30분에서 10분대로 80분 단축. 이 터널은 6.92㎞로 국내 최장이며 일본 도쿄아쿠아라인(9.5㎞)과 노르웨이 뵘라피오르(7.9㎞), 에이크순(7.8㎞), 오슬로피오르(7.2㎞)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

 

4. 포니 출시

 

현대자동차의 첫 독자생산 모델이자 한국산 자동차 첫 독자생산 모델, 최초 4도어 패스트백 세단인 포니 출시일은 1975년 12월1일로 1990년까지 판매. 이전 현대차가 내놓은 제품은 모두 포드 모터 컴퍼니의 모델을 우리 라이선스 생산 방식에 맞춰 들여왔는데 포니는 후륜구동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미쓰비시에서 라이선스 생산 방식으로 들여와 판매. 우리나라 최초 독자개발 모델은 1994년 첫선을 보인 전륜구동 엑센트,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