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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매각?' 유안타·우리금융 "사실무근"

 

[IE 금융] 유안타증권이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인수 주체로 알려진 우리금융지주도 이를 부인했다.

 

27일 한 매체에서 유안타그룹이 유안타증권을 우리금융지주에 매각하기 위해 멘데이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매각가는 1조2000억 원으로 빠르면 내년 초 성사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유안타증권은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도 "유안타증권과 접촉하고 있는 것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보도가 나오면서 유안타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9% 오른 2975원까지 뛰었지만 현재는 빠르게 상승폭을 줄여지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유안타증권과 우리금융지주에 해당 보도 관련 이날 오후 6시까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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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계인 유안타그룹은 지난 2014년 동양증권을 인수하면서 국내에 진출. 인수 이후 매각설에 여러 차례 휩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