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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시중은행 최초 모바일·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 전액 면제

 

[IE 금융]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뉴 쏠(New SOL)과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 이체 수수료를 전액 영구 면제한다.

 

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기존에는 고객이 모바일 및 인터넷뱅킹을 통해 타행에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타행에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씩 납부했어야 했다. 거래 기준과 같은 수수료 면제 기준을 충족한 고객만 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았다.

 

이번 수수료 면제는 지난해 12월30일 새로 취임한 한용구 은행장이 전임 은행장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고객 중심'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하는 첫 사업으로 빠르게 추진됐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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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 중.

 

일례로 ▲연 5% 초과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이용 고객 금리, 연 5%로 일괄 감면 ▲주담대 1억 원 이상 보유 고객 중 21년 말 대비 0.5%포인트(p) 이상 금리 상승 고객 대상 이자유예 ▲취약차주 전세자금대출 금리 0.4%p인하 ▲서민금융 지원 상품 새희망홀씨 대출 신규 금리 1.5%p 인하 등이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