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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1월2일(음 12월11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중국발 입국자 대상 고강도 방역대책 시행

 

오늘부터 국내에서도 중국발 입국자 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 실시. 중국 코로나19 감염 폭증에 맞선 조치로 중국발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PCR 검사 후 결과 확인 때까지 별도 공간 대기. 내국인이나 장기 체류의 경우 입국 1일 이내 거주지 보건소 검사 후 결과 확인 시까지 자택 대기. 

 

2. 층간소음 기준 4dB씩 강화

 

'공동주택 층간 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 시행에 따라 오늘부터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이 낮과 밤 모두 4데시벨(dB)씩 강화. 기존 주간(오전 6시~오후 10시) 43㏈, 야간(오후 10시~오전 6시) 38㏈에서 이제 주간 39㏈, 야간 34㏈이 기준. 바뀐 기준은 뛰거나 걷는 등의 직접 충격 소음 중 1분간의 평균 소음이며 애완동물 및 급·배수 소음, 대화, 코골이, 에어컨 실외기 소음 등은 제외.

 

3. 한반도 역대 비공식 최저 기온

 

1997년 오늘, 백두산 정상에서 영하 51.0℃ 관측. 이 수치는 한반도 역대 비공식 최저 기온으로 기상청 위험기상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식 최저 기온은 1981년 1월5일 경기도 양평에서 기록된 영하 32.6도.

 

4. 소련 최초 달 탐사선 루나 1호 발사

 

스푸트니크 1호 발사 후 달 탐사 계획을 세웠던 소련이 루나 프로젝트 세 차례 실패 후 1959년 1월2일 네 번째 발사 만에 성공. 세계 최초 달 착륙을 시도해 달 근방 5995km까지 접근했으나 끝내 이루지 못하고 현재 궤도 변경 후 지구와 화성 사이 궤도 이동 중.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