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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피플라이프' 인수 완료…GA 경쟁력 강화


[IE 금융] 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국내 보험법인대리점(GA)업계 6위권인 대형 GA 피플라이프 인수 절차를 마쳤다.

 

2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사는 GA 3개사(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를 보유하게 되면서 약 2만5000명의 설계사가 있는 판매채널을 구축하게 됐다.

 

한화생명은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 역량과 77년 업력 기반의 다양한 교육플랫폼 및 상품군을 경쟁력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GA업계 확장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험시장 변화를 선도하고 보험·투자·세무·법무 등을 총 망라한 토털 라이프 솔루션(Total Life Solution)을 제공하는 초우량 GA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수 후 피플라이프 대표이사는 구도교 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구도교 신임 대표는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새 출발하는 피플라이프 변화와 혁신에 대한 메시지를 사내 메일로 공유하고 대표 임직원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영업관리자들과 본격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

 

아울러 당분간은 '투 컴퍼니(Two Company) 전략'을 유지하면서 피플라이프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의 시너지를 추진한다. 따라서 기존 피플라이프 사명, 브랜드이미지도 그대로 둔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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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린보험서비스, 법인보험대리점 공시 정보에 따르면 현재 GA판매조직 및 매출 1위는 한회생명 계열이며 지에이코리아, 인카금융서비스, 글로벌금융판매, 메가 등이 뒤를 잇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