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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햇살론15 고객에 대출잔액 1% 캐시백…하나머니로 제공

 

[IE 금융] 하나은행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햇살론15' 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에게 '이자 캐시백(CASH BACK) 희망 프로그램'을 1년간 실시한다.

 

1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는 금리 인상기에 서민경제 고통을 분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금융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를 이용하는 고객 대출 잔액의 1%에 해당되는 금액을 캐시백하기로 결정했다. 이 상품 금리는 국민행복기금의 보증료율과 은행의 이자율을 합해 결정된다. 

 

기존 고객은 대출취급 시점으로부터 1년 기간에 대해 대출원금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하나머니로 캐시백 받는다. 신규 고객은 취급시점부터 1년 동안 대출 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매월 나눠 캐시백 받게 된다. 이는 전산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중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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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은 지난해 9월부터 취약계층과의 신(新)동반성장을 위해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를 실시, 서민·청년·취약차주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연간 70만 명을 대상으로 26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