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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2월27일(음 2월8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시, 상반기 전기차 구매 지원

 

올 상반기 전기차 1만2053대 보급 예정인 서울시가 오늘부터 구매보조금 신청 접수. 지원 차량은 승용차, 화물차, 어린이 통학차량, 순환·통근버스로 보조금은 차 가격·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 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며 차 구매계약 체결 후 구매처에서 신청. 2개월 내 출고할 수 있는 차만 해당하며 신청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www.ev.or.kr)에서 가능. 

 

2. 화성시 총기 난사 사건

 

2015년 2월27일 9시30분경 경기 화성시 남양리에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70대 범인은 이날 오전 8시20분께 총기 보관 중인 파출소에서 엽총 반출 후 친형과 형수 살해. 신고로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까지 살해 후 자살. 평소 동생이 형에게 돈을 달라고 하는 등 두 형제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게 이웃의 전언. 사건 이후 모든 민간용 총기에 위치추적장치 부착, 5.5mm 이하 공기총도 경찰서 영치, 개인의 실탄 소지 전면 금지 등 총도법 개정.

 

3. 국제 북극곰의 날

 

지구 온난화로 개체 수가 급감하는 북극곰이 직면한 위협을 알리고 주의를 환기하고자 북극곰 인터내셔널이 매년 2월27일을 국제 북극곰의 날로 지정. 올해는 18회째로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 북극곰 개체 수는 절반 가까이 감소.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