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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50년 만기 주담대 출시…최대 1.3%p 우대금리

 

[IE 금융] NH농협은행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을 출시했다.

 

1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4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한 상품으로 매월 원리금 상환액을 줄여 고객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준다.

 

대출금리는 최초 5년간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5년이 지나면 월중 신규 코픽스 6개월 기준금리에 따라 변동되며 신청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0.10%p) ▲농업인(0.10%p)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0.10%p) 등 최대 1.30%p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농협은행의 주담대 만기 확장은 지난해 5월 40년으로 늘린 지 약 1년 만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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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이달 7일부터 주담대 주요 상품의 최장기간을 기존 40년에서 50년으로 변경. 대상 상품은 ▲하나 아파트론 ▲하나 혼합금리모기지론 ▲하나 변동금리모기지론 ▲하나 혼합금리모기지론(변동금리대환전용) 등.

 

앞서 Sh수협은행도 올해 초 50년 만기 주담대를 내놓음. 주담대 상품인 Sh으뜸모기지론, 바다사랑대출의 최장 만기를 50년까지 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