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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8월11일(음 6월25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잼버리 콘서트로 상암 월드컵경기장 주변 교통통제

 

오늘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공연으로 경기장 주변 도로 교통 통제. 이날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구룡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교차로까지 월드컵로의 양방향 차로의 차량 통행 제한. 경기장교차로에서 농수산교차로, 난지IC와 상암교차로는 탄력적으로 통제. 강변북로 진·출입 차량은 월드컵지하차도로 통행하도록 안내. 

 

2. 롤스로이스 운전자,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일 오후 8시10분께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하고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피의자에 대한 구속 전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오늘 오전 11시 실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의뢰 결과 피의자 체내에서 케타민 등 모두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 검출. 사고 당일에도 케타민, 메디졸람 투약.

 

3. 국민학교→초등학교로 변경 

 

1995년 8월11일, 광복 50주년을 맞아 당시 박영식 교육부 장관이 국민학교 명칭을 초등학교로 변경한다고 발표. 1941년부터 1995년까지 사용하던 국민학교라는 명칭 대신 1996년 3월1일부터 초등학교를 공식적으로 사용. 정부는 초등학교 외에 소학교, 기초학교, 어린이학교, 새싹학교, 으뜸학교 등의 명칭을 제시했는데 여론조사에서 초등학교이 지지율이 45.6%로 최고치.

 

4. '우리별 1호' 발사 성공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가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에 위치한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1992년 오늘 발사. 수명은 5년이었지만 지난 1997년 임무 종료 후에도 7년간 더 작동하다 2004년 말 교신을 끝으로 운영 중단.

 

5. 조오련, 대한해협 횡단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선수가 은퇴 이후 대한해협을 수영으로 건너려고 시도해 1980년 8월11일 자정께 부산 다대포 반도조선방파제에서 떠나 13시간 16분 10초 경과 후 대마도 소자키 등대 도착. 故 조오련은 통산 자유형 14개, 개인혼영 12개, 접영 5개, 계영 2개 등 평영과 배영을 제외한 모든 영법에서 총 33개의 한국 신기록 작성. 2010년 2차 대한해협 횡단 도전을 위해 2009년부터 준비하다가 그해 8월4일 심장마비로 별세.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