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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글램핑, 반려동물 동반까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스프링 바비큐' 상품 출시


[IE 산업]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스프링 바비큐' 콘셉트의 패키지를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

 

16일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산과 바다 등 인근에 위치한 각 호텔 및 리조트에서 지점별 특성이 반영된 야외 콘텐츠와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패키지는 켄싱턴호텔 2곳(평창·설악)과 켄싱턴리조트 6곳(설악비치·가평·충주·지리산남원·경주·서귀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혜택은 ▲객실 1박 ▲바비큐 세트(2~5인) ▲지점별 혜택으로 구성됐는데, 자세한 내용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켄싱턴호텔 평창은 ▲객실 1박 ▲조식 뷔페(2인) ▲실내 수영장 및 사우나(2인) ▲글램핑 바비큐(2인)로 구성된 '포레스트 글램핑' 패키지를 제공한다. 전나무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글램핑을 즐길 수 있으며 채끝 등심, 양갈비, 돼지 목살, 왕새우 등 글램핑 바비큐 2인 세트가 준비된다. 패키지 가격은 32만9900원(세금 포함)부터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지역 특산물인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흑돼지 바비큐' 패키지가 출시됐다. 패키지는 ▲객실 1박 ▲돌미롱 흑돼지 바비큐(2인) ▲생맥주(2잔)로 이뤄졌다. 바비큐는 바다를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돌미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5만9900원(세금 포함)부터다.

 

'펫 프렌들리 리조트'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캠핑 위드 펫' 패키지로 반려동물과 함께 바비큐장을 사용할 수 있다. ▲펫 객실 1박 ▲셀프 바비큐 삼겹살과 목살(2인) ▲펫 전용 바비큐 ▲고구마와 스모어가 제공되는 불멍 세트(2인) 무료 이용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는 멍핫바, 멍소주 또는 멍맥주가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펫 카페(실내), 펫 파크(야외) 공간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5만9900원(세금 포함)부터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특례 허가를 받아 관련 시설을 리뉴얼. 

 

현행법상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식당, 카페에서 같은 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을 수 없지만, 정부는 지난 2022년 12월 규제특례위원회를 통해 일정 조건을 갖춘 사업장에 시범 허가를 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