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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8월19일(음 7월4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코레일, 충북선·정선선 운행 재개

 

지난달 극한 호우로 열차운행이 중단된 충북선(조치원~봉양)과 정선선(민둥산~구절리)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마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늘 첫차부터 열차 운행 재개. 충북선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는 하루 22회, 정선선의 정선아리랑열차는 오일장(2·7일) 및 주말에 각 2회 운행. 다만 장기간 복구가 필요한 영동선(영주~동백산)은 당분간 운행 중단.

 

2. 세계 인도주의의 날

 

2003년 이라크 바그다드 UN 본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사망한 인도주의 활동가들과 수백 명의 부상자들을 기리고자 2008년 국제연합(UN)이 제정한 날. 활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일반인에게 인도주의 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날로 매년 8월 19일. 세계 각국에서는 인도주의 관련 캠페인을 진행 중.

 

3. 세계 오랑우탄의 날

 

동남아시아의 보르네오섬과 (북)수마트라섬에만 서식하는 오랑우탄은 말레이어에서 파생된 단어. 오랑(Orang)은 사람, 후탄(Hutan)은 숲이라는 뜻으로 숲의 사람을 의미. 1990년대 이후 개체 수가 절반 이하의 내림세를 보이자 세계 동물보호단체들이 매년 8월19일을 세계 오랑우탄의 날로 정해 종(種) 보전을 위한 노력 전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