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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9월3일(음 7월19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아우슈비츠 학살 시작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1941년 9월3일부터 유대인 독가스 학살 시작. 이 수용소는 애초에 나치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위해 폴란드 오시비엥침에 만든 곳. 생이 끝난 이들은 유대인·소련군 포로·정신질환이 있는 정신장애인·동성애자와 나치즘 반대파들. 전체 28동인 이 수용소는 나치 강제수용소 중 최대 규모며 1945년 기준 약 600만 명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산. 

 

2. 방송의 날

 

오늘은 1947년 국제무선통신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무선통신 고유 호출 부호 'HL'을 배당받은 날. 우리나라 모든 방송 콜사인에 들어가는 'HL○○' 단독 호출 부호가 생긴 것을 기려 1978년부터 기념일로 정해 매년 이날 지상파 방송 3사가 돌아가며 한국방송협회 주관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거행. 첫 방송은 9월3일이 아니라 10월2일이었으나 일본 호출 부호 'JO'를 쓰지 않고 우리 전파 주권을 회복한 날은 9월3일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며 이날을 기념일로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