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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브 루스와 어깨동무' 추신수, 50경기 연속 출루

[IE 스포츠] '출루 기록 열차' 추신수의 연속 출루 기록이 전설을 향하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가 15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와 1회 초부터 볼넷을 골라내며 5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상대 선발 투수 우완 예프리 라미레즈를 상대해 1B-2S 이후 볼 3개를 뽑아내며 현역 최장 연속 출루 기록을 지속한 것은 물론 전설 중의 전설 베이브 루스의 50경기 연속 출루와 타이를 이뤘다. 이어 3회 초에도 볼넷으로 또다시 출루했다.

오전 9시30분 현재 4회 말 볼티모어의 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경기는 0-0 무승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