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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11월10일(음 9월27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개인택시 부제 전면 해제

 

작년 오늘부터 택시 승차난 해소 대책으로 강제 휴무제인 서울 시내 개인택시 부제 전면 해제. 45년 만에 전면 해제에 이어 12월1일부터는 심야 할증 시간도 자정에서 밤 10시로 확대. 할증률은 시간대별로 최대 40%까지 상향. 아울러 법인택시도 2교대에서 야간 조 중심으로 운영.

 

2. 대청해전

 

2009년 11월10일 11시27분, 대한민국 해군과 조선인민군 해군 간 소규모 해전이 발발해 우리 측이 승리. 북측 해군 경비정이 대청도 동쪽 북방한계선(NLL)을 1.2해리 월선했으면서도 우리 해군의 다섯 차례 경고 방송에 응하지 않자 경고 사격에 이어 교전이 시작됐고 이 경비정이 반파돼 8명 사망. 우리 해군은 함선 외부격벽 파손. 

 

3. 대한민국 최초 축구전용구장 준공

 

우리나라 첫 축구전용구장이자 국내 1부 리그인 K리그 1 포항 스틸러스의 홈 경기장이 1990년 오늘 준공. 축구전용구장 하나 없는 나라가 월드컵에 출전한다는 이탈리아 언론의 조롱에 격분한 당시 포항제철 박태준 회장 겸 포철 아톰즈 구단주가 주도해 건립.

 

4. 평화와 발전을 위한 세계 과학의 날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한 국제연합(UN)의 교육과학문화기구 유네스코(UNESCO)가 2001년 제31차 총회에서 11월10일을 '평화와 발전을 위한 세계 과학의 날'로 지정. 기념일 제정은 199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과학회의 중 채택된 과학과 과학지식의 이용에 관한 선언 및 행동강령의 실천사업 가운데 하나.

 

5. 부동산 산업의 날

 

매년 오늘인 부동산 산업의 날은 2016년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방안’에 따른 관련 산업 종사자의 사기 고취와 미래인재 양성 발굴, 융복합을 통한 부동산산업 발전, 국가경제 발전 등을 목적 삼아 제정. 매년 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하며 올해 제8회 행사는 '미래가치를 위한 혁신, 다시 뛰는 부동산산업'이 주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