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이 지난 한 해의 사회공헌 기부 활동을 알차게 마무리했다.
이 증권사는 지난 19일, 서울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에서 '이른둥이를 위한 따뜻한 마음키트 전달식'을 전개했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모두 네 차례 마련했던 임직원 참여 원데이클래스 연계 사회공헌 기부 활동의 마침표격인 행사였다.
이번 기부는 '마음나눔통장'으로 조성된 재원을 위시해 임직원 참여 원데이클래스와 연계했다. '현대차증권 원데이클래스'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친환경 레고 플라워 꽃다발' '나전칠기 자개공예 손거울'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등 자체 제작 키트를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DIY(Do It Yourself) 사랑의 필통' '반려나무' '자이언트얀 미니 포츈가방' '이른둥이 마음키트(목베개+턱받이)' 등과 자체 준비 물품을 영등포 성인문해센터, 강서구립봉제산노인복지센터,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에 기부했다.
이번 사회공헌 기부 활동의 재원인 마음나눔통장 역시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을 1대1 매칭해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인데 연초 목표 대비 126% 성과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기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적립 마일리지로 우수조직이나 우수직원 선발 시 가산점 등을 부여하는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도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게 이 증권사 자체 평가다. 지난 2022년 10월 처음 시행된 이 제도는 작년 12월 기준 임직원의 과반수인 517명이 적립을 마쳤다.
아울러 현대차증권은 브랜드 슬로건 '내일의 차이'와 연계해 내걸었던 '같이 만드는 Culture의 차이'라는 신규 사회공헌활동 기치를 바탕 삼아 ▲찾아가는 경제교육 ▲희망의 집 고치기 ▲사랑의 김치 Fair ▲사랑 나눔 바자회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중이다.
이번 기부 활동은 임직원들이 기부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공감을 이뤄내며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는 게 현대차증권 GWP(Great Work Place)실장인 한석희 상무의 제언이다.
또 한 상무는 앞으로도 구성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현대차증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첨언도 보탰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