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한 정책형 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 누적 신청 자수가 200만 명에 육박했다. 지난달에만 50만 명이 넘는 청년이 가입을 신청하며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21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 신청기간(1월25일~2월16일)에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 41만5000명이 연계 가입을 신청했다. 또 지난달 5일부터 16일까지 일반청년 15만1000명(재신청 포함)도 가입을 신청했다. 지난 2023년 6월 청년도약계좌 운영 개시 이후 9개월간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 청년은 누적 188만9000명(재신청 제외)이다.
청년희망적금 만기를 고려해 3월 가입신청 일정은 오는 22일부터 이뤄진다. 3월8일까지 가입신청 기간 청년희망적금 만기자(또는 만기예정자)의 연계가입 신청뿐 아니라 일반청년 가입 신청도 가능하다. 기존에 신청했지만 계좌를 개설하지 못했던 청년도 재신청할 수 있다.
이후 가입 요건, 일시납입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가입 대상으로 확인되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희망적금 만기자는 일시납입할 수 있는 연계가입을 청년희망적금 만기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