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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110억 원 규모 배임 사고 발생

 

[IE 금융] NH농협은행에서 110억 원에 달하는 업무상 배임 사고가 일어났다.

 

6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이 은행은 업무상 배임 등으로 109억4733만7000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직원은 대출 과정에서 부당한 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자체 감사 결과 발견됐다. 자체 감사에 따르면 금융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3년 11월까지다. 

 

현재 농협은행은 행위자에 대한 형사 고발을 마쳤으며 인사위원회를 거쳐 해당 직원을 징계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