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토스에 이어 카카오뱅크도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경제·금융 이슈에 다가갈 수 있는 도서를 내놨다.
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매거진 'B'를 발행하는 비미디어컴퍼니와 함께 'The Game Changers 열정을 품다, 돈을 벌다'라는 책을 출판했다.
이 책은 뮤지션이자 모어비전 대표인 박재범,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삼프로TV 김동환 대표, 정지선 중식 셰프, 원밀리언 리아킴 리더,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대표 등 각자 영역에서 성공의 길을 개척한 이들의 성공과 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인터뷰 모음집이다.
이 책에서는 이들의 성취의 과정을 소개하고 각자의 마음에 다른 의미로 자리 잡은 돈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카카오뱅크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돈이 되는 이야기'에서도 6인 인터뷰를 요약본으로 만날 수 있으며 인터뷰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은행이 지난 2022년 6월부터 선보인 '돈이 되는 이야기'는 경제·금융 이슈 및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 서비스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도 지난달 금융생활에 꼭 필요한 콘텐츠를 담은 '더 머니북 :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토스가 그동안 앱 내 콘텐츠 서비스인 '오늘의 머니 팁'과 브랜드 미디어인 '토스피드'를 통해 제공한 콘텐츠들을 엮었다. 저축, 소비, 투자, 대출, 부동산, 세금, 보험, 연금 등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금융 분야의 기본 상식을 한 권에 담은 것.
또한 토스 사용자가 꼽은 '금융이 궁금한 순간' 100가지를 선별한 뒤 금융·경제 전문가 27명의 답변을 실었다. 여기 더해 중요한 경제 용어 354개의 뜻풀이를 수록했다.
토스는 판매에 앞서 고용노동부 구직단념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과 토스씨엑스에서 진행 중인 금융취약계층 교육 대상자들에게 총 700권의 책을 전달했다. 아울러 머니북 판매 이후에 발생하는 수익금은 모두 금융소외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카카오뱅크 '돈이 되는 이야기' 누적 페이지뷰는 올 1분기 5000만 회를 달성. 같은 기간 토스 콘텐츠 플랫폼 '토스피드'도 누적 5000만 조회수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