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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마라 맛" 농심 '마라샹구리 큰사발면' 출시

 

[IE 산업] 농심이 용기면 신제품 '마라샹구리 큰사발면'을 출시했다. 이는 사천식 마라볶음면 '마라샹궈'를 자작한 국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17일 농심에 따르면 이번 마라샹구리 큰사발면은 마라 맛 매니아 외에도 대중적인 입맛도 사로잡기 위해 산초 베이스의 마라향, 돈골의 고소한 맛을 조합한 최적의 마라 맛을 구현했다. 또 마라 맛에 어울리는 목이버섯, 청경채 건더기로 시각적 완성도와 식감을 살렸다. 

 

마라샹구리 큰사발면은 전작인 푸팟퐁구리, 김치짜구리 큰사발면처럼 물을 버리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국물자작' 조리법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특히 너구리 시리즈 특징인 굵고 쫄깃한 면발과 캐릭터 어묵으로 브랜드 고유성을 이어갔다.

 

한편, 농심 마라샹구리 큰사발면은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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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는 지난 1982년 출시돼 올해 42년째며 현재 연 매출 1000억 원, 누적 판매량 60억 개에 이름. 농심은 올해 '너구리' 브랜드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푸팟퐁구리와 김치짜구리 큰사발면에 이어 마라샹구리 큰사발면을 내놓으며 라인업 확장에 열중.

 

너구리를 출시할 당시 농심은 차별화된 해물우동 맛을 구현하고자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넣기로 결정. 이에 매년 최고 품질의 완도 다시마를 구매 중인데, 작년까지 구매한 다시마는 누적 1만7000t. 올해 역시 너구리에 넣은 햇다시마를 약 450t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