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신증권, 62주년 창립식 개최 "더 높은 도약" 다짐

 

[IE 금융] 대신증권이 20일 창립 62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어 '더 높은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대신파이낸셜그룹 이어룡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의 변화에 어려움을 겪지만 우리 그룹은 빠른 시장 대응과 리스크 관리로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다"며 "일관된 가치와 미션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룹의 중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회사의 지향점을 알아야 한다"며 "장단기 목표를 명확히 공유하며 그룹 미션을 인식하면 대신을 지금보다 더 큰 기업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지난 1962년 삼락증권으로 출발해 1975년 양재봉 창업가가 인수한 뒤 현재의 사명으로 재탄생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5대 증권사였던 대신, 대우, 동서, 쌍용, LG 중 현재까지 회사가 그대로 있고 경영권이 바뀌지 않은 곳은 대신증권이 유일하다. 여기 더해 국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시작인 '사이보스' 시리즈를 히트시킨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최근 기업금융(IB) 부문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준비 중. 만약 대신증권이 인가를 받을 시 국내 열 번째 종투사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