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쿠키런: 브레이버스, 부스터 팩 3탄 출시…직관·전략성 높인 리브랜딩도 추진

 

[IE 산업] 데브시스터즈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CookieRun: Braverse)'의 세 번째 부스터 팩 '영웅과 왕국의 시대'를 출시했다.


21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실제 카드를 바탕으로 자신의 덱을 구성해 상대와 전략적인 플레이를 겨루는 실물 TCG다. 작년 9월 정식 론칭 이후 ▲레드 ▲옐로 ▲그린 ▲블루 ▲퍼플 등 다섯 가지 색상 기반의 스타터 덱을 통해 기반을 다졌으며 이후 두 종의 부스터 팩을 추가해 전략적 재미를 더했다.


여기 더해 최근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이 그간 쌓아온 세계관을 더 깊이 있게 녹이고 직관성 및 전략성을 한 차원 높이는 리브랜딩을 추진했다.


그 결과 기존 룰과 플레이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되, 카드 디자인부터 부스터 팩 컨셉 및 테마 구성, 카드 기능 및 승리 전략까지 강화했다. 아울러 쿠키 매력을 부각시키는 전면 일러스트와 대사, 스킬명 등을 추가하며 쿠키런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성도 보강했다.


리브랜딩 이후 첫선을 보인 부스터 팩 3탄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을 통해 선보였던 영웅 쿠키들의 서사시가 담긴 121종의 카드로 이뤄졌다.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다섯 가지 색상과 다섯 쿠키 왕국이 매칭됐으며 ▲홀리베리 쿠키(레드) ▲골드치즈 쿠키(옐로) ▲세인트릴리 쿠키(그린) ▲퓨어바닐라 쿠키(블루) ▲다크카카오 쿠키(퍼플) 등 영웅 쿠키들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울트라 레어(UR) 카드로 시너지를 발휘한다. 각 쿠키가 기존 게임에서 보여준 성격, 스토리, 스킬 등과 스타터 덱 색상별 특징 간에 높은 연결성을 갖고 있다.


또 영웅 쿠키들의 소울 잼이 아이템 카드로 탄생하며 장착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소울 잼 자체 효과를 발휘하는 것과 동시에 쿠키를 강화시켜 전투 양상을 새롭게 바꾸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테마를 대표하는 퓨어 컬러의 스테이지 카드 '영웅과 왕국의 시대'도 새롭게 등장하며 영웅 쿠키 및 소울 잼 카드와 함께 특수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3탄에 이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모험의 탑'과 같은 쿠키런 게임들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신규 부스터 팩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규 대회인 썸머 챔피언 컵부터 브레이브 리그 시즌3 및 파이널, 윈터 챔피언 컵, 대만과의 친선전까지 공식 대회도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부스터 팩 3탄은 쿠키런: 브레이버스 공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이날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쿠키런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2030년 글로벌 매출 10조 원을 앞둔 TCG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뒤 지난해 9월 출시한 실물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이창헌 PD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한 IP 인지도와 팬덤으로 쿠키런 카드의 가능성을 봤다"며 "쿠키런 IP로 더 많은 전 세계 고객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