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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모험의 탑' 인기가도…데브시스터즈 주가도 질풍가도

 

[IE 산업]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이 출시 초기부터 인기가도를 달리자 주가도 같이 뛰고 있다. 

 

5일 오전 10시1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일보다 3400원(6.98%) 오른 5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26일 글로벌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같은 기간 다운로드 수는 200만을 돌파했는데, 출시 당일 미국, 캐나다, 대만 등 주요 국가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다. 최대 매출 지역은 한국과 미국, 대만, 태국 등으로 나타났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누적 매출 1611억 원, 영업손실 480억 원, 당기순손실 490억 원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상황이 반전됐다. 이 회사의 올 1분기 매출은 595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 당기순이익 95억 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연구원은 "글로벌 동시 론칭인 만큼 초기부터 글로벌 대규모 유저 유입이 가능하며, 콘텐츠와 유료 콘텐츠(BM) 특성상 과금 강도가 높아져 초기 매출이 폭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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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모험의 탑은 모바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동 조작과 유저간 협동 경험을 앞세운 신작. 캐주얼 유저도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조작법과 플레이 시간으로 시류에 맞는 게임성을 높게 평가받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