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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게임 3종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자체 개발작도 준비


[IE 산업] 컴투스가 퍼블리싱 타이틀 확대와 자체 개발 라인업을 토대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 대한 공략에 나선다. 

 

10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신작 게임 3종 ▲GODS & DEMONS(가칭)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SIREN(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작 '서머너즈 워: 레기온'과 자회사 펀플로가 개발 중인 '레전드 서머너(가칭)', 최근 게임명을 확정한 Nippon Professional Baseball(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 기반의 야구게임 'プロ野球(프로야구)RISING'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글로벌 게임 팬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선 GODS & DEMONS는 다양한 영웅을 수집, 육성하며 전투를 펼치는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수준의 방대한 콘텐츠를 갖췄다. 
 

프로젝트M은 최근 인기인 캐주얼 크래프팅 MORPG 장르의 타이틀로 신대륙에서 용병을 수집하고 캠프를 건설하는 게임이다. 

 

프로젝트 SIREN은 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자전거 선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카툰 렌더링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작화를 택했다. 

 

또 올해부터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인 컴투스는 다음 달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와 이번에 출시한 'GODS & DEMONS'의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하며 하반기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 

 

여기 더해 내년 '프로젝트 M'과 이미 계약을 체결한 게임테일즈의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선보인 뒤 '프로젝트 SIREN'과 에이버튼 대작 '프로젝트 ES(가칭)'을 내놓으며 IP 다각화를 통한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 외에도 자체 프로젝트인 캐주얼 액션 타이틀 '레전드 서머너'와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첫 방치형 RPG '서머너즈 워: 레기온', 'プロ野球(프로야구)RISING' 모두 내년 안에 출시하며 글로벌 히트작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국내 게임 시장에서 '방치형 장르' 입지가 커진 상황. 저비용 고효율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간편한 게임성을 통해 유저 확보가 용이해 게임사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