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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7월22일(음 6월17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오늘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전 국민 대상의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행.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 확인을 위한 것으로 오늘 오전 9시부터 내달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8월27일부터는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찾아 확인. 비대면 조사는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위치기반(GPS) 거주지 확인을 위해 본인 주민등록지에서 참여 가능.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방문 조사 필수.

 

2. 하반기 전공의 모집-의사 국가시험 접수

 

오늘부터 대부분 수련병원에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시작. 정부는 사직 후 1년 내 동일 연차·전공으로 복귀할 수 없다는 전공의 수련 규정에 특례를 적용해 사직 전공의가 오는 9월부터 다른 병원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게 했으나 의료계는 외면하는 상황. 이런 가운데 이달 22~26일에는 의사 국시 실시기험 접수 시작. 

 

3. 대서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위치해 한반도 더위의 최고 절정 기간인 대서(大暑)는 태양 황경이 120도가 되는 시기. 큰 더위라는 이름처럼 장마 후 땡볕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작물 생장이 빨라지는 때인 만큼 이 시기 냉해나 폭우는 작물에 악영향. 아울러 논밭 김매기, 잡초제거 등 농촌 일손이 바빠지며 과일은 가장 맛있어지는 때.

 

4. 노르웨이 연쇄 테러

 

2011년 오늘, 노르웨이 노동당 정부와 노동당 청년 캠프의 민간인 대상 테러 발생. 현지시각 이날 오후 3시22분 오슬로 행정부 건물과 총리 집무실 외곽, 기타 정부 건물 첫 번째 폭발에 이어 두 시간여 후 우퇴위아섬의 노동당 청소년캠프 행사장 총격으로 76명 사망. 사건 직후 노르웨이 경찰은 극우주의자이자 기독교 근본주의자인 32세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 체포. 반 다문화주의 활동가로 한국, 일본, 중국을 찬양했으며 만나고 싶은 인물 중 이명박 포함.

 

5. 파이 근삿값의 날

 

원주율을 기념하는 3월14일 파이의 날과 연관된 날. 분수 3과 7분의 1을 가분수화할 경우 7분의 22가 되는데, 이를 무한소수화하면 3.142857…로 π의 근삿값이 되는 만큼 7월22일을 파이 근삿값의 날로 명명.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