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가을을 맞아 '2024 남산 와인페어'를 비롯한 와인 주제의 다양한 행사를 연다.
23일 CJ푸드빌에 따르면 우선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N서울타워 야외광장에서 '2024 남산 와인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무드를 느낄 수 있도록 와인과 라이브 공연을 함께 준비했다.
이 행사에서는 80여 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으며 약 200종의 와인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와인 장터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와인과 어울리는 간단한 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테라스 및 좌석 존을 배치했으며 재즈와 어쿠스틱 공연도 펼쳐진다.
또 와인 퀴즈 이벤트,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와인과 앰버서더풀만 숙박권 1매, 이비스 스타일 숙박권 2매 및 N서울타워 굿즈 등 경품을 증정한다.
와인페어 입장권에는 ▲와인 시음 ▲와인 시음용 글라스 ▲푸드 교환권 ▲N서울타워 전망대 50% 할인권이 포함됐다. 와인페어 현장 또는 네이버 예매, 워니버스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데, 특히 온라인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여기 더해 와인과 요리의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와인 클래스도 예정됐다. 오는 25일 ASI 디플로마를 취득한 김진수 강사의 와인 클래스가 N서울타워 T2층에 위치한 '더플레이스 다이닝'에서 이뤄진다. ASI 디플로마는 국제소믈리에협회(ASI)가 발급하는 소믈리에 인증이다.
30일에는 N서울타워 최고층에 위치한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엔그릴'에서 '비냐 빅(Vina Vik)'의 커머셜 디렉터 '제이미 라모리엣'이 진행하는 '와인클래스&디너'가 개최한다. 비냐 빅(Vina Vik)은 2023 세계 최고의 와이너리 Top 3에 선정된 유명 와이너리다.
더불어 다음 달 24일 호주의 유명 와이너리인 '몰리두커'와 함께하는 와인 클래스가 진행된다. 참석 예약은 N서울타워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N서울타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2가 남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전파 송출 및 관광용 타워. 지난 1969년에 착공해 1975년 7월30일 완공. 높이는 236.7m, 해발 479.7m.
수도권의 지상파 방송사들이 이 타워를 이용하여 전파를 송출. 전망대에서 서울 시내 전역을 내려다볼 수 있어 서울 주요 관광지로 꼽힘.
뉴스 전문 방송국 YTN이 1999년 12월 이를 인수했고 2005년 4월 YTN이 CJ푸드빌에 개·보수 계약을 맺은 뒤 같은 해 12월 공사 완료. 이후 서울타워에서 'N서울타워'로 이름 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