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9월27일(음 8월25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중국산 배추 긴급 수입 판매

 

일부 대형마트에서 2만 원까지 오른 배추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초도물량 16톤을 오늘 중국에서 들여와 가락시장을 통해 유통.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작황 상황과 국내 수요에 따라 수입을 늘린다는 방침. 아울러 출하장려금 지원을 통한 조기출하 유도, 할당관세 적용, 신선배추 직수입 등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대형마트 등에서 최대 40% 할인지원. 중국산 배추는 이르면 이날 저녁 경매부터 확인 가능. 

 

2. 인류 최초 소행성 충돌 실험

 

우리 시각으로 재작년 27일 오전 시작한 인류 첫 인위적 소행성 충돌 실험 성공. 이 실험의 정확한 결과는 올해 유럽우주국(ESA)이 발사 예정인 탐사 우주선 헤라를 통해 확인 가능.

 
3. 노태우, 韓 대통령으로 첫 中 방문

 

1992년 오늘, 당시 대통령이던 노태우가 탄 공군 1호기가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도착.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립 이후 43년 만에 최초의 한국인 입국. 노태우는 북방외교를 본격적인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로 설정하고 북방 대륙국들과의 관계 개선 집중.

 

4. 세계 관광의 날

 

매년 9월27일은 국제연합(UN) 산하의 세계 관광기구(UNWTO, UN World Tourism Organization)가 지정한 국제 기념일 중 하나인 세계 관광의 날. 1970년 이날 세계 관광 기구 헌장 채택에 따라 이 날짜를 따왔으며 1980년부터 관련 행사 시작. 관광 산업의 발전을 다짐하고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된 만큼 이날 세계 각국에서 기념행사 전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