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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인연의 중요성' 에코바이오, SL공사와 다시 조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242억 규모 수도권매립지 발전·부대시설 운영관리 용역 계약 체결

[IE 금융]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에코바이오(03887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 하반기 첫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에코바이오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C, SUDOKWON Landfill Site Management Corporation)와 수도권매립지 발전 및 부대시설 운영관리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부가세를 뺀 1차년도 계약금액은 67억88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157억9000만 원의 43% 수준이며, 총 계약금액은 오는 2026년 4월30일까지 총 242억3200만 원이다.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의 이번 1차년도 계약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에코바이오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0원(0.24%) 오른 4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에코바이오는 이번 계약 전인 지난해 3월17일 42억5700만원 규모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발전시설 통합 위탁 운영 용역 3차분을 수주했다고 공시했었다. 

 

이 공사와의 이전 계약은 지난 2022년 4월4일 체결한 수도권매립지 매립가스 연료화시설 위탁 운영 용역(2차분) 계약 건으로 계약금액은 67억4100만 원이었다.

 

또 지난 2021년 1월4일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사업과 관련한 모두 60억9700만 원 규모 계약 두 건에 이어 3월26에는 발전시설 통합 위탁운영 용역 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금액은 42억7200만 원이었다.

 

같은 해 12월29일에는 계약금액 27억3700만 원의 수도권매립지 제 1,2매립장 시설물 유지관리 용역(장기계속 2차) 계약 소식을 공시로 전하기도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